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넥센 히어로즈/2017년 (문단 편집) === [[넥센 히어로즈/2017년/5월|5월]] === [[파일:external/www.heroesbaseball.co.kr/a4670e9e-1f45-45ae-b1ef-d7cfb3a67f6d.jpg]] 막장투를 펼치던 오설리반이 마침내 퇴출 외국인 1호의 영예를 안았다. 대체선수로 KBO리그 경험이 있는 투수가 물망에 올라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런거 없고 9년의 마이너리그, 1년의 메이져리그, 최근엔 일본야구 경력이 있는 [[제이크 브리검]]과 계약했다. 일단 젊고 유망한 토종 4선발이 별 문제없이 돌아가는 중인데 선발진을 어찌 재편할지가 관심거리. 이렇게 누굴 뺄지 고민을 해야 하는 선발진을 손에 넣고, 타선도 스탯만 보면 괜찮아 보이기 때문에 상위권 성적표를 받고 있어야 하지만, 현실은 5할 승률 유지도 버겁다. 이유는 일단 다른 팀의 선발진도 함께 좋아졌기 때문에(...) 비교우위가 크지 않은데다, 장타력을 앞세운 해결사의 부재와 계투진의 인적자원 부족 및 부진 때문이다. 그래서 선발은 제 몫을 해줬는데 경기 중후반에 역전을 당하거나, 해결사 부재로 근소한 점수차를 끝내 뒤집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다 지는 경기가 늘어나고 있다. 이중 계투진 문제의 경우 새 투수 브리검이 평타만 쳐주면 선발진에서 누가 릴리프로 가든 큰 도움이 될 것이고, [[하영민]]도 부상에서 복귀했으며, 투병 때문인지 작년 대비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는 마무리 [[김세현(야구선수)|김세현]]의 경우도 최소한 시험해볼 만한 대체 카드가 존재는 하기 때문에 전망이 아주 나쁘지는 않지만, 변비타선을 뚫어줄 해결사의 부재는 [[대니 돈]]의 교체 없이는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사실이 골치가 아프다. 하도 스탯에 비해 실속이 떨어지다보니 저득점으로 고전하는 경기가 많아져 'FC 넥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그런데 대니 돈을 교체한다 해도 문제인 것이, 교체 선수가 제 몫을 해줄지가 미지수인 것은 둘째치고, 그 시점부터는 외국인 선수 교체가 아예 불가능해진다는 것이 굉장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오설리반 퇴출에 앞서 일단 대니돈부터 교체하고 봤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 하지만 선발야구의 꿈에 벌써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밴 헤켄과 김세현이 이탈하며 선발 투수 개개인에게 부담이 커졌고 투구수 관리도 불가능해지며 많은 이닝을 먹은 투수들에게 퍼지는 기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신재영이 두경기 연속 조기강판당하며 1군서 말소되었고 최원태도 2.2이닝 8실점하며 무너졌으며 조상우도 결국 1회에 난타당하며 조기강판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마지막 보루인 한현희도 122구나 던져 체력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그나마 브리검이 오설리반에 비해서는 사람다운 투구를 하고 곧 밴 헤켄이 돌아온다는게 위안이지만, 진짜 선발야구를 하려면 돌아가며 휴식하는 롯데식 6선발이 답이라는게 입증되고 있다. 허나 넥센은 아쉽게도 브리검의 합류 이전부터 이미 선발진이 조금씩 이탈하면서 삐걱대기 시작했기 때문에 6선발은 아예 시도해보지도 못했다. 결국 과거의 넥센 팀컬러였던 추격조 구성도 어려운 빡빡한 투수진 사정은 지금도 크게 나아진 것이 없는 셈이고, 그나마 그 어려움을 버틸 수 있게 해주었던 핵타선은 소총부대로 바뀐 뒤 스탯만 챙기고 있으며,이럴 때 힘이 되어야 할 수비마저 오히려 팀을 곤경에 빠뜨림으로써 벌써 전력의 밑천이 다 드러난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사고 있다. 그래도 고군분투끝에 5할 승률은 끝내 지켜냈으며, 그 과정에서 9번 이정후 - 1번 고종욱 - 2번 서건창이라는 비교적 믿을만한 득점 라인을 만들어낸 것과, (5월 30일 현재) 5월에 단 한 점도 실점하지 않으며 선발을 제외한 여러 보직에서 맹활약한 김상수, 그리고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데에 일단 성공한 새 외국인 선수 제이크 브리검은 귀중한 소득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